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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4시간만일하고 해외한달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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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랑하고픈 치료사 2020. 3. 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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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였나요?

저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 해외에서 살고 싶은 나라에서 1달사는게 제목표입니다.

제가 이런 관심을 가지게 된데는 "자동화 수익" 이라는게 가능해져서입니다.

 

세상은 더이상 노동시간 = 돈이라는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 사회입니다.

내가 구매한 물품이 해외에서 나의 집까지 오는것은 더이상 판타지가 아닙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도 조선시대때와 비교해서 천차만별이 나고

과거에는 십년이면 강산이변한다는 말도 이제는 2-3년이면 변한다라고 말해야할 지경입니다.

(집 주위에 아파트나 빌라촌이 생긴다면 말이죠)

 

그런데 왜 우리는 아직도 노동시간 = 돈 이라고 생각을 하는걸까요?

저는 직업이 물리치료사입니다. 치료를 받는 환자분과 당연히 많은이야기를 할수밖에없습니다.

환자분이 말하시길 ' 학교교육은 똥이야 공기업은 똥이라고 '

제가 왜냐고 되물었더니 사회에서 쓰잘때기 없는것만 주입시킨답니다.

 

" 성실하고 근면해야되며 돈에관련해선 염세적이야 하고 도덕적이어야 돼

  이 뭐 개똥같은 소리야 "

 

머리를 굉장히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였다.

 

왜 우리는 부자를 혐오하게 돈이라는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가?

돈많은사람을 보면 저사람이 노력해서 벌었다기 보다 뭔가 불손한 행동을해서 벌어들였다라고 생각하는게

이게 정상인것인가?

 

그분이 말씀하시길 결국 학교란 일잘하는 노예를 기르는 양성소고

그중에서 1등을 하는사람은 일잘하는 노예 1등급이라는 트로피를 드는 것 밖에 안된다고

 

내가 처음에 입사를하고 계약서를 쓸 때였다. 

 

회사 이하 '갑' 계약자 이하 '을' 이라고 한다 라는 조항이 제일 먼저 눈에 띄였다.

결국 내가 15년동안 공부한 것은 혹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지막엔 결국 '을' 이 되고자 한 노력이였다.

 

뭐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그렇게 교육받아온 것이다.

시나브로

 

그러던 와중 독서라는것을 해보자라는것을 목표로 삼고 베트남여행을 하고 있을 무렵이였습니다.

유튜브에 알고리즘에 이끌려 ' 자수성가 청년' 줄여서 자청이라는사람의 유튜브를 보게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됩니다.

말은 엄청 그럴싸하지만 결국 적게 일하고 많이버세요 입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을 나 자신을 위해서 쓰자. 다른말로 이야기하면 요즘 유행하는 파이어족일수도있습니다.

 

닥치는대로 유튜브를 찾아보고 가장 실행가능성이 있는일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때 문예창작과에 들어가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어했던 기억을 더듬어 블로그 라는걸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자동화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던중 광고수익을 알게되고 CPC니 CPA니 하는 용어도 조금씩 알게됩니다.

그리고 나서 더 큰시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드랍쉬핑 , 구매대행 , ebook판매

 

조심성이 많은 저는 리스크를 지기가 싫었습니다.

짧은시간내에 소득을 얻고 싶었고 그리고 내가 가진걸 다 놓지 않고 싶었죠.

하지만 제가 제일 하지못했던 것은 쓰잘대기없는 고민거리를 내려놓는거였죠.

 

어차피 인생의 80%고민은 일어나지도 않은 가정에서 나옵니다.

라는 구절을 읽은적이있었다. 지금이 딱 그렇다.

난 출근을 안하면 죽는다. 내 카드 잔고는 항상 바닥을 향해있고.

신용카드가 없으면 생활이 되지 않는다.

 

신용불량자는 아니지만 나는 3개월동안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면 난 신용불량자가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가끔은 허락보다 용서가 편하다.

그렇다면 나 스스로에게 허락을 구하지마라. 그냥 저질러라 그러면 어떻게든 된다.

 

사고치고 결혼한 지인이 주변에 있었다.

분리형 월세방 500에 45에 3년째 거주하고 있었고 지금 3년된 아들이 있다.

나는 바보같이 그래도 내 지인보다 내가 낫지않아? 라고 자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지인은 다음주에 새로 리모델링한 구옥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

그리고 나는 아직도 변함없이 6년된 투룸빌라에서 산다.

 

두렵다고? 아니 그건 내가 댈수있는 핑계중에 하나일 뿐이다.

일단 저질러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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