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3대 유종
현재 세계 70여개국에서 생산되는 수십종의 원유 중 세계 3대 유종으로는 텍사스중질유와 브렌트유, 두바이유가 있다.
- 텍사스중질유(WTI유)
: 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생산되는 중질유로 3대 유종 중에서도 국제유가를 선도하는 가격지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 브렌트유
: 영국 북해 생산 원유이다. 가장 광범위한 지역으로 수출되는국제적인 유종인데, 유럽 현물시장과 런던 선물시장에서 거래된다. 북해유전은 1975년부터 원유를 생산, 영국과 노르웨이가 반분하고 있으며 이 중 브렌트는 영국 소유 유전이다.
- 두바이유
: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로, 주로 극동지역으로 수출되며 중동산 원유의 가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우리나라의 수입유가 가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두바이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 3대 유종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세계 3대 유종의 사용처
- 텍사스중질유(WTI유) : 미국 안에서만 판매. 품질이 좋아 가격이 제일 비쌈.
- 브렌트유 : 유럽과 아프리카에 판매
- 두바이유 :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동, 아시아 지역에 판매
* 우리나라는 두바이유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산이 절반 이상으로 제일 많음
(필자는 참고로 이런 것도 모르고 지인의 추천으로 WTI원유선물 ETF을 시작함ㅋ)
■ 그렇다면 WTI원유선물(H) ETF란 무엇인가?
- WTI원유선물 이란?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WTI(텍사스중질유)의 원유 선물 가격으로 산출되는 기초지수(S&P GSCI Crude Oil Index Excess Return)의 추종을 목표로 하는 ETF
- (H)란 ? : (Hedge)의 약자로 환헤지로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한 상품을 의미
- ETF 란 ? :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거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있다.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네이버 지식백과] ETF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 선물은 주식과 다르게 만기라는 것이 존재하여 만기가 도래하게 되면 근월물(가까운달의 선물)을 차근월물(다음으로 가까운달의 선물)로 교체하게 되며 이에 따라 투자기간 동안 월물교체에 대한 효과영향을 받음.
그렇기 때문에 WTI원유선물은 원유지수를 구성하는 원유 선물가격에 연동되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기에 롤오버에 따른 비용이나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음
■ 롤오버? 콘탱고? 백워데이션?
- 롤오버란 ? 쉽게 얘기해서 보유중인 선물이 만기가 도래하여 매도하고 다음 선물을 매수하는 것- 롤오버란 ? 쉽게 얘기해서 보유중인 선물이 만기가 도래하여 매도하고 다음 선물을 매수하는 것
- 콘탱고란? 쉽게 얘기해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현상 : 가장 일반적인 상태이며 선물가격이 높은 이유는 보관, 운반, 보험료등이 추가되서 그러함
- 백워데이션이란 ? 쉽게 얘기해서 현물가격이 선물가격보다 높은 현상 : 어떤 물건이나 현상이 갑자기 현재보다 귀해지게 되면 현재의 가격이 선물보다 올라가는 것을 말함
■ 실제 뉴스로 살펴보는 원유ETF
기사내용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3.4%(0.44달러) 내린 12.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지만 24.6% 폭락한 전날보다는 낙폭이 줄었다.
-> 왜 원유선물가격이 폭락했을까?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미국경제가 침체되었고 원유의 사용량이 급감하면서 저장량이 급속하게 늘어 저장소의 공간이 부족해지는 등 위험이 계속되어 선물의 가격이 폭락하게 됨
> 어떻게 하면 원유선물 가격이 오를 수 있을까?
원유의 사용량을 코로나19 이전의 상태처럼 늘리거나 감산하는 것이 대안이지 않을까 생각함
기사내용 ) WTI는 한때 10.07달러까지 내리면서 한 자릿수대 문턱까지 주저앉았다가, 6%가량 상승한 13달러선으로 오르기도 했다. 미 석유산업의 중심지인 텍사스주의 경제활동이 내달 1일부터 정상화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트윗이 동력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경제활동의 정상화를 예견하면서 원유의 사용량이 늘 것 이라는 기대감으로 현재 WTI선물 ETF 가격이 살짝 오르고 있음
기사내용) WTI의 움직임은 글로벌 벤치마크 유종인 브렌트유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시종 3% 안팎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배럴당 20달러 선을 되찾았다. 오후 4시 현재 배럴당 2.65%(0.53달러) 상승한 20.5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 브렌트유가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글로벌이란 말을 썼지만 두바이유도 글로벌이란 말을 쓸 수 있음.암튼, 브렌트유의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세계 경제시장이 조금씩 회복세를 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함. 세계 경제가 좋아진다는 것과 원유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보면 사람들의 비행기 이용이 늘어나 비행유의 사용이 증가하고, 공장의 가동이 재게 됨에 따라 원유를 가공한 에너지원의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어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적정가격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제가 이런 것도 모르고 100만원으로 선뜻 지인의 말만믿고 투자를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나쁜 것도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투자는 남는 돈으로 하셔야 원망도 후회도 없다는거.
묵혀두고 있으면 언젠가 오른다는거.
힘내십시오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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