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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억제제 1등 큐시미아 간단하게 알아보자 - 부작용 및 감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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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FReeDom T 2020. 5.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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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식욕억제제 중 가장 강력한 비만 약물은 바로 '큐시미아'라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1월 정식으로 한국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상당수 약물들이 보통 한 달에서 석 달 이내로만 사용되는 것이 원칙이나 그 이상으로 장기적으로 처방이 가능하다고 미국 FDA에서 승인이 난 약물은 총 5가지 입니다

  • 1. 전신 부작용이 적어서 가장 안전하지만 기름 변 때문에 불편한 제니칼
  • 2.부작용이 적지만 효과도 다소 약하다는 벨빅
  • 3. 좋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 불편한 증상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는 콘트라브
  • 4.한 때 선풍적인 인기로 인해서 품귀현상까지 벌어졌지만 매일 본인이 스스로 직접 주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삭센다.
  • 5. 그리고 큐시미아가 있습니다.

위 약물을 1년간 사용했을 시 체중을 얼마나 뺴 주었는지 체중감량 효과만 딱 놓고 봤을 때 큐시미아가 당연 1등입니다. 빠지는 순위를 보면 5위 제니칼, 4위 벨빅, 3위 코트라브, 2위 삭센다, 1위는 큐시미아입니다.  5위의 제니칼이 2.6kg 감량 시 1위인 큐시미아는 8.8kg이 감량될 만큼 제품마다 그 격차가 매우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벨빅의 경우 미국 FDA에서 "벨빅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을 확인했다"하여 퇴출되어짐]

그렇다고 이런 큐시미아로 비만이 정복이 되었다 할 수 있을까요. ㅎㅎ

큐시미아는 분명 강력한 체중감량 효과를 가지면서도 타 식욕억제제들에 비해서 비교적 장기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약이지만 영양제 사 먹듯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바로 부작용도 잘 알아봐야 합니다.

큐시미아는 사실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라는 약물의 복합체입니다. 이 말은 큐시미아가 나오기 이전부터 많은곳에서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를 같이 처방함으로써 큐시미아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었지요.  그럼에도 부작용이 존재하는데 흔하게는 입마름, 손떨림, 손저림, 메스 꺼림, 변비, 졸림, 어지러움,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고요. 심하게는 녹내장, 혈압 상승, 급격한 감정의 변화, 정신 이상 등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기형 유발 가능성 때문에 임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절대로 절대로 복용하면 안 됩니다. 

부작용이 나올 수 있기때문에 체질량지수가 30 이상 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고 체질량지수가 27 이상인 분들에게 추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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