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에서 자동차를 렌트할 때 필수 준비물같이 알아보시죠. 그리고 정말 간혹 준비한다고 했지만 준비물을 빠뜨린 경우 어떻게 할지 Tip을 드립니다.
일단 해외에서 자동차 렌트할 있으면 과정이 정말 편한 필수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국제운전면허증
필수입니다.
② 국내 운전면허증
국가마다 요구를 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미국 어떤 주에서는 필요 없는데 아일랜드 같은 경우는 요구하더라고요. 일단 가져가세요.
③ 예약 사본 프린트
예약 사본만 가져가도 과정이 대폭 생략됩니다. 사본만 넘겨주면 알아서 전산처리한답니다.
④ 예약자 본인 명의, 국제결제 가능한 신용카드
미국이나 유럽에서 렌터카 결제는 무조건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로 합니다. 국제결제가 가능한 마스터, VASA와 같은 신용카드여야 합니다.
⑤ 내비게이션(핸드폰) 받침대
대부분 내비게이션도 대여를 하실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일단 어떤 현지 내비게이션은 최신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어 새로운 길을 안내를 못하는 경우도 있어 더 불편하답니다. 구글맵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한글로 왼쪽, 오른쪽을 미리 알려주니 운전 실수가 줄더군요. 그런데 대부분 렌터카는 내비게이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핸드폰 받침대가 없어 매우 불편합니다. 그러니 핸드폰을 내비게이션 용도로 사용하시려면 간단한 핸드폰 받침대 미리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⑥ 현지 동전, 2만 원 정도
어떤 도로는 유료도로인 경우도 있답니다. 하지만 여행자들이 이런 것까지 알 수 없지요. 일단 내비게이션이 가는 데로 가야 하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하이패스처럼 차선마다 다른 형태의 지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되지만 어떤 차선은 동전을 스스로 던져서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사용할 현지 동전을 차에 어느 정도 비치해 두세요. 아일랜드의 경우는 2.5유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운전하다 이런 도로가 나오면 당황하니 미리 비치해 두세요.
실제 준비물이 없을 경우 개인적으로 해결했던 방법 안내합니다. 해외여행지에 도착하고 모르고 VISA 카드를 가지고 가지 않아 진행이 힘들었던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매니저나 카운터에 말을 해서 국내 운전면허증과 국제결제 신용카드를 모두 가지고 온 사람 이름으로 진행을 하고 국제운전면허증은 나중에 팩스로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보조 운전자로 본인을 지정하고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신용카드 문제였으니 다른 준비물이 없을 경우 다른 방법을 알아봐야 합니다. 그런데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행정상의 절차는 현지인의 의지만 있다면 다 해결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맘 편하게 진행하려면 모든 준비를 한 후 가시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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