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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왜 현대인의 필수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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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눈웃음작렬 2020. 3. 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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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인체에 이로움을 주는 살아있는 세균을 총칭하는 말로 우리 몸에 유익을 주는 균을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인데요. 프로바이오틱스인 유산균이나 이로운 세균들은 몸 안의 위산과 담즙산에서 살아남아서 소장까지 도달하여 장에서 증식하고 정착하게 됩니다. 정착한 장 안에서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담당하게 되죠. 

 

일반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젖당(락토오스)을 발효하여 젖산이나 알코올을 생성시켜 만든 발효유 제품으로 섭취되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치즈와 요구르트로부터 김치와 된장에 이르기까지 발효를 이용한 음식들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최근에는 유산균(Lactobacillus), 비피더스균(Bifidobacterium), 엔테로콕쿠스(Enterococcus)등 이로운 균주를 포함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발효유, 과립, 분말 등의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서 이런 제품들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쉽게 섭취할 수 있어요.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은?

 

우리의 몸속에 사는 세균의 무게는 무려 2kg으로 약 80%의 세균이 장에서 서식한다고해요. 장 내에 각종 유해균이 서식하게 되면 비만, 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거든요. 하지만 장에 유해균이 아닌 유익균을 기르게 되면, 유익균은 사람의 건강과 면역기능에 이로움을 줄 수 있어요. 유산균은 유익균으로 우리 몸의 장 속에 주로 서식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생체 순환에 큰 역할을 해요.

 

나이가 들면서 점차 유익균은 감소하고 장내 유해균은 증가하게 되요. 이러한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장내 균총의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이에요.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는 사람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이 외에도 유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개선에도 도움을 줘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유당불내증(유당을 섭취하는 것에 의하여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가져오는 질환)을 개선하고 결장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및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요. 그리고 면역기능 개선, 감염예방, 스트레스로 인한 유해한 세균의 성장 방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결장염 개선도 해주고요.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는 면역시스템을 강하게 하며, 캔디다증과 관련된 장의 치료와 항생제로서 권고되어 오고 있어요.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생제 사용, 과잉의 알콜, 스트레스, 질병, 독성물질에 노출 등의 상황에 우리 몸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요. 또한 우리의 건강을 저해하고 유해한 경쟁자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도와줘요.

 

 

 

 

프로바이오틱스 올바른 섭취방법?

 

1. 프로바이오틱스는 약 60˚C 이상의 온도에서 살지 못하므로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김치나 된장 등의 발효 식품을 익혀 먹지 않는 게 좋아요.

 

2.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채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예 : 바나나를 곁들인 요구르트, 치즈 채소샐러드, 나물 된장무침 등)

 

3.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 하지 말고 적어도 3주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아요.

 

4. 건강기능성식품을 섭취할 때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함량이 최소한 1억 마리(10⁸CFU/일) 이상인지를 확인하고, 제품의 권장량에 따라 섭취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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