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펜더믹(Pendemic) 그 이름이 의미하는 공포의크기

Backup

by 유랑하고픈 치료사 2020. 3. 13. 12:18

본문

펜더믹이라고 하는 용어는 주로 전염병이나 유행병의 범주를 표기하는용어이다.

 

  • 범유행성(pandemic): 유행성 질병이 전세계에 걸쳐서 나타나는 경우를 이른다. 항목 참조.

  • 유행성(epidemic): 비교적 넓은 지역(대체로 국가 레벨)에서 한정된 기간동안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질병.

  • 국지성(endemic): 특정한 지역에 한정하여 비교적 꾸준히 발생하는 질병. 풍토병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풍토병이 인구 이동 등에 의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될 경우 유행성 혹은 범유행성 질병이 되기도 한다.

  • 산발성(sporadic):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물리적, 시간적 간격을 두고 발병하는 질환. 산발성 질환의 경우 보통 감염자들 사이에서의 전파보다는 별개의 감염원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 출처 나무위키

 

보시다시피 판데믹이란 용어가 등장할 무렵에서는 더이상 국가자체에서 이것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인것을

사사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예방접종을 하는 것들은 대부분 유행성(epidemic)인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예방에관련된 노력을 최선으로해서 신생아때 부터 예방접종이 의무화되어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그것조차도 나라에서 지원해준다는 카더라 통신을 들었던 터라 진짜 의료강국은 강국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알려드리는 판데믹이란 단어는 그리스어  팡가이아에서 유래했는데

아마 어디서 한번들어봤을법한 판게아라는 단어와 유사하다. 판게아란 뜻은 모든땅을 의미하는데..

이 모든땅은

 

이런식으로 하나의 대륙을 이뤘을때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고생대 폐름기에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존재했던 대륙이라고 하는데..

지구과학을 잘 안배웠던 저는 패스하고 대략 오래된 대륙이고 전범위에 거대한 영향을 끼쳐서 아마

판데믹(Pendemic)이라고 명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판데믹이 무서운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범유행으로 퍼지는 전염병 때문이 문제는 아닙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국가는 여러가지 형태로 발전해왔고. 근처의 국가들과의 교역과 무역을 통해

중흥을 하고 발전을 해오고 또한 패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현대와 다른점은 현재는 전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지구촌(?)을 이루어 무역과 교역자체가 매우 활발히

진행이 되고있고 과거와는 달리 엄청난 영향력을 서로에게 행사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내가 병에 걸리면 자가격리(국가통제) 만해도 먹고살수 있었습니다.

왜나하면 1차산업의 비중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죠. 즉 먹고 살수만 있었던 거죠.

하지만 현대의 사회에서는 1차산업의 비중보다 2차,3차 산업의 비율이 매우높아졌고.

1차산업자체를 외국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 나라조차 굉장히 많습니다.

 

만약에 외국에게 1차산업을 기대어 사는 나라가 외국으로부터 수입이 전면적으로 금지가된다면..

국내의 물가는 상상을 초월하게되고 무정부 상태가 될 수도 있겠죠.

물론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되겠지만요.

 

이러한 공포심리는 사회 곳곳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형마트는 그나마 물량을 보유하고있던것이 넉넉하기 때문에 크게 영향이 없다고 

뉴스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람사이에 심어져있는 공포심리는 이것을 깡그리 무시하게되죠.

 

싱가포르의 대형마트 진열장

 

아시다 시피 싱가포르는 섬나라고 다른나라에서 물건을 수입해서 생활하는 품목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국가에서는 더더욱 공포심리에 취약하겠죠, 사태를 반영한 매장상태를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그만큼 WHO의 판데믹이란 공표자체가 주는 시사적의의는 매우 크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 2. 현실에서 판데믹을 가상상태인 게임에서 나타난다면?

 

현실에서도 나타나기힘든 판데믹현상이 게임에서 일어났다면 어떨가요?

World of Warcaft라는 게임에서 실제로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데요. (이하 WOW라고 기술)

 

새로 등장한 레이드 던전 '줄구룹(Zul'Gurub)'의 마지막 우두머리, 혈신 학카르는 '오염된 피(Corrupted Blood)'라는 능력을 사용했다. 이 디버프에 걸리면 자신은 지속적으로 250~300의 피해를 입고 주변에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오염된 피를 전염시켰다. 오리지널 시절 만렙(60렙) 캐릭터들의 체력이 보통 2000~5000대였던지라 상당히 강력한 능력.

 

(현재로 표현하면 치사율자체가 굉장히 높았던 셈)

 

플레이어는 이 능력을 제거할 수 없고, 학카르가 사용하는 '피의 착취'를 맞으면 오염된 피를 빨아들여 디버프를 제거하는 형식이었다. 던전용 디버프인 만큼 효과는 줄구룹을 나가면 자동으로 없어졌지만, 문제는 시스템에 구멍이 있었다는 것. 을 사용하는 사냥꾼들이 던전 내에서 이 디버프에 걸린 펫을 소환해제한 후 줄구룹을 나간 다음 대도시 등지에서 다시 소환하자, 펫과 자신에게 바이러스가 그대로 감염된 채로 나타났다. 그리고 당시로선 정신나간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가 대도시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감염되었다.

 

(여기서는 매개체가 펫, 실제로 코로나는 오염된박쥐라는 썰이있었죠)

 

전염 경로: 학카르(바이러스 원천)→ 사냥꾼, 사냥꾼의 펫(1차 전염자)→ 대도시의 NPC(보균자)→ 일반적인 유저, 일반적인 유저의 펫, 다른 마을의 NPC(2차 전염자)→ 체력이 적은 유저, 초보자, 체력이 적은 유저나 초보자의 펫(3차 전염자)

 

(여기서 중요한것은 대도시의NPC인데요. 이 대도시의NPC는 실제 현상에서는 무증상감염자, 혹은 슈퍼전파자가되겠죠)

 

가뜩이나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대도시인데 NPC 근처를 지나가기만 해도 병이 옮기 때문에 뭣도 모르고 대도시로 찾아온 다른 유저들이 대거 감염되고, 체력이 낮은 유저나 초보자들에게는 특히 치명적이라 감염되는 족족 영문도 모른 채 죽어나갔다. 거기다가 병에 걸린 몇몇 유저들은 자신이 병에 걸린 줄도 모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병은 다른 마을 NPC들과 유저들, 펫들에게까지 계속 퍼져나갔다.

 

(현실의 대도시는 우한,대구, 국가로는 이탈리아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무차별적인 확산)

 

해골은.. 사망자

# 그리고 사람들의 대처

 

치유 스킬을 가진 일부 플레이어(힐러)들은 자원해서 감염된 플레이어들을 치료했고(이하 의사)[1] 다른 플레이어들은 아예 민병대를 구성해 위험 지역을 피하도록 감염되지 않은 플레이어를 미감염 구역으로 유도했다.(이하 민병대) 또한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대도시를 탈출하거나, 감염된 유저들을 도시 내에 격리시키는 등 실제 대규모 전염병 발생시 나타나는 행동들도 나타났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감염자와 접촉한 치료, 격리 등을 하던 의사나 민병대도 감염되어 결국 감염자 수가 늘어나는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한편 고의적으로 감염 구역을 탈출해 인근 마을들을 습격해 병을 확산시키거나, 일부러 감염 구역으로 미감염 유저들을 안내하거나, 민병대와 의사들의 눈을 피해 바이러스를 몸에 지닌 채 악의적으로 감염 구역 내에 미감염자와 미감염 구역에 병을 확산시키는 일부 유저들의 트롤링 때문에 사태는 점점 심각해졌다.

 

(현실세계에서 트롤링은 신XX 읍읍.. 판사는저는 죄가 없습니다.)

 

이 사건은 BBC 뉴스나 인터넷 포럼, 의학 저널에 "가상세계의 전염병 발발", "전염병의 실제적인 확산경로의 예"로서 실릴 정도로 유명해졌다. 심지어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전염병 연구에 참고하고자 블리자드에 당시의 통계 자료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단순한 게임상의 버그에 불과하다며 이 요청을 거부했다. 실제로 이와 관련된 논문도 다수 작성되었다. 구글 스칼라 검색결과 130개 의학계 3대 저널 랜싯(The Lancet)誌에 게재될 정도.

 

- 출처 나무위키

 

게임과 현실이 크게 다를게 없다는게 굉장히 개탄스럽긴 합니다만. 사람의 성향과 생각이 모두 제각각이니

누구를 탓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원인을 제공한 중국에서는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안면몰수의 태도를 보이고있는

상황이 참으로 인간의 탈을쓰고 이런행동을 해도 되는지 의아해지는 형국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vBhwy6MegI

 

 

부디 사람들의 공포심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무사히 이사태를 잘 극복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